시식천국1 마트 시식 코너 돌며 장 본 일요일 아니, 일요일 아침부터 대체 뭐 하는 짓이냐 싶으실 수도 있겠는데요.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. 근데 이게 한번 맛을 들이면 묘하게 중독되는 게 있더라고요. 오늘 제가 뭘 했냐면요, 바로 마트 시식 코너만 골라 다니며 장을 봤다는 이야기예요. 일요일 아침, 마트 시식 코너 투어의 시작왠지 모를 설렘으로 문을 나섰어요평소 같으면 늦잠 자고 일어나서 늘어지게 빈둥거렸을 일요일 아침이었거든요. 근데 어느 날 문득, "오늘 뭐 특별한 거 없을까?" 하다가 마트 시식 코너 생각이 난 거예요. 어릴 때야 엄마 손 잡고 따라다니면서 얻어먹는 재미였는데, 이걸 혼자서, 그것도 목적을 가지고 해보니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.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죠. 가장 가까운 대형마트부터 시작했어요. 사실 처음에는 그냥 '공짜 음식'.. 2026. 8. 24. 이전 1 다음